애그리치 글로벌㈜ 2030년 매출 2조 찍는다

  • [기회] 잘 나가는 기업은 다르다 – 애그리치 글로벌㈜ 이야기 (4편)

  • 리더와 직원, 고객이 함께 녹아 있는

  • 애그리치 글로벌의 독특한 기업문화

김정구 애그리치 글로벌㈜ 대표 가족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애그리치 글로벌(주) 제공]

“애그리치 글로벌㈜ 기업문화에는 리더의 겸손과 섬김, 직원의 노력과 실행력, 고객의 기쁨과 만족이 녹아 들어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애그리치 글로벌의 기업경영 노하우를 얻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리더와 직원 그리고 고객이 함께 녹아 있는 기업문화까지 벤치마킹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시간에 보고 모방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김정구 애그리치 글로벌㈜ 대표는 “함께 일하는 동료는 부하직원이 아닌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월급을 많이 준다고 해서 일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건 아니다. 공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파트너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의 가치가 높아지고 발전하면서 직원들도 함께 발전하는 것. 이것이 바로 공유의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애그리치 글로벌㈜은 현재 중국 르자오, 하이양, 더저우, 카이펑, 하얼빈, 선양, 산시, 쓰촨, 광둥 등의 지역에서 13개 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애그리치 글로벌(주) 제공]

김 대표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직원이 열심히 일하면 고객이 만족하고 회사는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며 “창출된 수익은 회사 동료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되고 이런 시스템을 갖춘 회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발전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애그리치 글로벌㈜은 2025년 매출 38억 위안을 찍고 2030년에는 매출 110억 위안(약 원화 2조)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순이익도 2025년에는 3억 위안, 2030년에는 6억 위안 달성을 위한 마스터플랜도 준비되어 있다. 직원수도 2030년까지 5200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국시장은 나름 성공을 맛 본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글로벌 경쟁자들의 치열한 싸움터다

빠르게 안정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애그리치 글로벌(주)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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