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종시서 확진자 잇따라 발생, 그들은 어떻게 감염됐나?

  • 이동경로 역학조사중 밝혀진 사실… 불특정 다수가 모인 일상 공간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583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세종시서 잇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됐다.

26일 기준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완치자가 82명이고, 12명은 격리조치 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에 있는 사람도 229명에 달한다.

특히,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 등 다양한 곳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세종시 역시 이 같은 경로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회식이나 모임 등이 잦은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회식과 모임 등의 자제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감염경로, 접촉자 파악, 신속한 진단 검사 등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그래픽=세종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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