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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제18회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 식음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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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1-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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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1년 이후 10년 연속 입상 영예 안아

강원도립대학교 항공관광과 김진동 학과장과 대회에 참여한 학생 4명이 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1번째 2학년 오연주 학생 금상, 오른쪽 2번째 2학년 박채빈 학생 은상 수상) [사진=강원도립대학교 제공]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0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8회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에서 호텔항공관광과 학생 2명(오연주·박채빈)이 식음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강원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대상 수상, 지난 2011년 이후 10년 연속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광·서비스노련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는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는 △ 식음부문 △ 특별부문(바리스타·칵테일) △ 조리부문(한·양식) 등 대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다양한 서비스부문 경쟁을 통해 도의 관광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됐다.

양식 풀코스를 기본으로 테이블세팅 및 서빙을 구분해 태도, 복장, 자세, 표정, 정확성 등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식음부문(개인전)'에 참가한 강원도립대학교 학생 2명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오연주·박채빈 학생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과거 입상 경력이 있는 선배들의 멘토 역할 덕분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나중에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교육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향 조교는 "항공관광과는 학내에서도 취업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느끼고 전문성 있는 인재로 거듭나 관광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를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

김진동 학과장은 “해마다 쉴 틈 없는 교육과 훈련에 잘 따라와 주고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대회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이끌어내고 관광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 항공관광과는 지난 1998년 개설돼 대학대표브랜드 3년 연속 선정, 지난 2013년 전국 3위·지난 2014년 전국10위의 높은 취업률 등 현대관광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무위주의 맞춤식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등 관광 분야의 핵심 선도학과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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