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가수 인순이가 평택과 주한미군의 상생협력을 응원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한 ‘한미 우정 랜선 콘서트’가 지난 11일 무관중 비대면 사전녹화를 통해 코로나19 속에도 예술 활동이 축소되지 않도록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선보였다.
본 행사는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에 진행된 만큼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장 그리고 마이클 트램블레이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이 행사를 빛냈다.
이번 콘서트는 △ 인순이가 부른 ‘애국가’와 ‘거위의 꿈’ △ 미국인 가수 제이마리의 ‘미국 국가’ △ 미8군 밴드의 한국가요 공연 등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과 공연 팀별 인터뷰로 구성됐으며, 주요 인사들의 기념사 및 인사말씀도 개별 촬영으로 진행하는 등 콘서트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녹화촬영을 마무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시는 ‘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및 평택 시민과 주한미군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이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 우정 랜선 콘서트’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