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과천 신사옥은 연면적 약 3만5527㎡(약 1만 700평) 규모로 공사 금액은 약 590억원 대이다. 올 12월 초 착공해 2023년 초 준공 예정이고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비즈니스와 교육, 문화, 주거 기능을 갖추게 될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건립 예정인 JW그룹 신사옥은 그룹 헤드쿼터를 포함해 JW중외제약을 비롯한 각 사별 연구 조직을 한 곳에 모으는 통합 R&D 센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이 7번째 R&D센터 수주다. 2015년 경기도 수원 광교에 소재한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통합 R&D센터인 CJ블로썸파크 준공을 기점으로 데상트 R&D센터, 한국콜마 내곡통합기술원, 도레이 한국 R&D센터, 삼성SDI연구동,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등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R&D센터 시공을 잇달아 수주했다. 누적 수주 실적은 연면적 약 28만㎡에 달한다.
설계를 담당한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분절된 세 개 매스의 조화로운 조합을 통해 창의성과 업무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연구 및 업무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주변 환경과 소통하며 힐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광장과 옥상 조경을 조성했다”고 디자인 컨셉을 밝혔다.
서장우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건설본부장은 “모든 산업의 경쟁력은 R&D에서 나오는 만큼 JW그룹의 임직원들이 최고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국가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데 일조하겠다”며 “다양한 R&D센터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최적의 R&D센터, No.1 R&D센터를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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