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제20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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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11-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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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상주시 예산안 심사 본격 돌입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27일 제204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의 일정으로 2021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 후를 시작으로 2021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21년도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예산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기타․일반안건 등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주시의 2021년도 예산 편성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이 1조 470억 원으로 2020년도 본예산 1조 380억 원보다 90억 원(0.87%) 증가한 규모다.

또한 12월 7일에는 상주시로부터 제출된 16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또 의원 발의 조례안인 ▲상주시 남북교류협력 조례안(이승일 의원 대표발의) ▲상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김태희 의원 대표발의) ▲상주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민지현 의원 대표발의) ▲상주시 농작물 병해충예찰 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최경철 의원 대표발의) 등 총 4건에 대해서도 심사한다.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정재현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1년도 살림을 계획 결정하고 시정에 대한 질문 등 상주시의 2021년도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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