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강세다.
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바른손은 전 거래일보다 1300원(1.33%) 오른 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넷플릭스와 총 6편의 OTT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다. 정확한 계약 금액은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기간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바른손은 영화제작 및 투자, 화장품 유통 등에 투자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로, 지난해 영화 사업 부문의 수익이 8억5695만원으로 전체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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