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일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원 오른 1108.1원에 개장해 오전 9시56분 현재 1107.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숨고르기 분위기가 형성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91%, 0.46% 내렸다.
환율은 이날 큰 변동폭 없이 등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험선호와 약달러가 제동이 걸리며 환율도 지지력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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