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맑은식품 회장, 中企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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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0-12-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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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석원 맑은식품 회장(왼쪽)이 김기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 이사장에게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맑은식품은 중소기업 기부나눔 동참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맑은식품은 2005년 설립된 두부·묵·콩나물 등 유사제품 제조기업으로 2007년 무농약 콩나물 인증과 2009년 해썹(HACCP)인증, 2013년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자를 필요 없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두부제품인 조각찌개, 조각부침 등 특허기반 특화상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석원 맑은식품 회장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석원 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제여건은 어렵지만 중소기업의 사랑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기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한민국 경제 뿌리인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솔선수범해서 나눔활동에 나서준 맑은식품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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