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날 원주 본부에서 임직원의 정보보호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형 행사인 ‘제3회 '도전! 정보보호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전년까지 개인전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전국지사 3500여 명의 직원들이 도전해 1차 예선을 치르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개 지사가 실시간 화상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지식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건보공단은 평상시에도 직원들의 정보보호 준수를 위해 전국 지사별로 매월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행사를 실시해서 악성코드 감염여부, PC내 보유 파일의 개인정보보호 조치 등 직원 스스로 지키는 정보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김덕수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전체 직원들의 정보보호 준수가 생활 속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 불법 해킹과 같은 사이버침해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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