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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은 '배움마당'에서 DX 열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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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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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학습의 장인 온라인 교육플랫폼 ‘U+배움마당’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접속자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U+Seer 라운지에서 U+배움마당에 업로드 될 학습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학습의 장인 온라인 교육플랫폼 'U+배움마당'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접속자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배움마당은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임직원 전용 모바일 학습플랫폼이다. 수강 적시성을 높여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를 없애고 MZ세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U+배움마당에는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영상콘텐츠가 업로드된다.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영업현장에서 유용한 콘텐츠가 350여편, 네트워크 설비를 직접 다뤄야하는 운영현장 관련 콘텐츠가 150여편 올라와 있으며, 현장사원들과 훈련팀에서 직접 제작·업로드 한다. 누구나 학습영상을 보고 우수한 업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U+배움마당을 통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직무교육은 물론 DX와 관련된 교육콘텐츠를 시청하며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올해는 특히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U+배움마당에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U+배움마당은 DX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DX인싸ight(디엑스 인싸이트)' 채널을 선보였다. 이 채널에 업로드된 70여편의 콘텐츠는 글로벌 기업들의 DX 사례를 소개(사례로 너랑 나랑 이해하는 DX 사.랑.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DX 스킬을 영상 및 카드뉴스로 소개한다.

DX인싸ight의 콘텐츠 가운데 △생각정리를 위한 정보관리 필수 도구 △U+의 DX가 알고 싶어서 (AI와 빅데이터) △유플러스에 농장이 생겼다고!? 데이터팜!? 등 다섯 편이 가장 많이 본 콘텐츠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U+배움마당에서 볼 수 있는 DX 교육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서울 용산사옥 1층 로비에 U+배움마당 Live 크리에이터룸과 미니스튜디오로 활용할 'U+Seer 라운지'를 열었다.

U+Seer 라운지는 미래를 준비하는 유플러스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곳에서는 인터뷰나 대담 형식의 영상콘텐츠가 촬영되고, 1~2인 크리에이터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방송하는 '배움마당 Live'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올해 U+배움마당을 통한 비대면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임직원들의 DX 학습기회도 늘어났다"며 '알기 쉽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데 활용할 수 있는 DX 사례들을 발굴하고 보기 편한 콘텐츠로 제작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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