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1일 “‘2020년도 동반성장대상’(동반성장 문화 확산 공공기관 부문)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동반성장 문화확산 공공기관(단체) 부분에 생산성 혁신파트너십·디자인 사회문제해결 솔루션·기관 공통 동반성장 실적을 출품해,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함께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생산성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디자인 주도의 상생 협력을 위해 2017년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롯데홈쇼핑과 함께 추진 중인 스타트업 지원사업(DIL·Design Innovation Lab)이다.
대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제조기업이 스타트업 상품 개발 및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사회문제해결 솔루션개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자료 확보 및 개발이 어려운 사회적 서비스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연구해, 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 돌봄을 제공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011년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동반성장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관 경영목표는 물론 기관장 의지로 평가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추진 중인 동반성장 관련 대표사업으로는 공정거래 조성을 위한 디자인 대가기준 마련 및 정부고시, 사회적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디자인지원사업 등이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