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이 복지정책연구와 지역복지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복지연구원으로 확대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병채 대한노인회 시연합회장, 함철호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사장, 김경신 전남대 교수 등 복지현장 관계자 20여 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개원한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광주복지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광주복지재단 조직혁신안’에 관해 논의했다.
또 광주복지재단의 명칭을 ‘광주복지연구원’으로 변경하고 양 타운의 노인시설 전문성 제고를 위해 ‘본부장’을 ‘관장’으로 명칭 변경, 인사적체 등 인력운영을 위해 팀장 순환제 도입 등 제안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혁신과제로 선정해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