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복지연구원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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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12-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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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정책연구 지역복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이용섭 광주시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11일 광주시청에서 복지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관[사진=광주시 제공]



광주복지재단이 복지정책연구와 지역복지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복지연구원으로 확대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병채 대한노인회 시연합회장, 함철호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사장, 김경신 전남대 교수 등 복지현장 관계자 20여 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개원한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광주복지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광주복지재단 조직혁신안’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광주복지재단의 정책연구기능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 3개 시설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이관하고, 재단 사무처를 제2청사(구 보건환경연구원)로 이전해 광주복지 컨트롤 타워로 특화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광주복지재단의 명칭을 ‘광주복지연구원’으로 변경하고 양 타운의 노인시설 전문성 제고를 위해 ‘본부장’을 ‘관장’으로 명칭 변경, 인사적체 등 인력운영을 위해 팀장 순환제 도입 등 제안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혁신과제로 선정해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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