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사랑의 온도탑 뜨겁게 달궈지길 기대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12 10: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랑의 온도탑 11일 안양 범계역 광장 제막

  • 내년 1월까지 8억원 목표..8백만원(1%) 적립마다 1도 상승

  • 지난해 10억 9000만원 모금...모금액 122% 달성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1일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달궈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 범계역 광장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진 뒤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피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매년 연말연시면 등장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어김없이 안양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설치되며, 8억 원을 목표로 한다. 8억 원의 1%인 800만 원이 적립될 때마다 온도탑은 1도씩 상승하게 된다고 최 시장은 말한다.

제막식에 이어 참여자들의 성금기탁 행사도 진행돼 2억2800만 원이 모금되며 벌써부터 온도탑에 활기가 느껴졌다.

㈜다래월드,(주)썬메디칼, ㈜에이스건설,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 등이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9억원을 넘어서는 10억9000여만 원이 모아져 122%를 달성할 정도로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최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시민과 공유하며 일반 시민은 물론, 기업과 각 단체들의 참여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