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아파트에서도 ‘언택트’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최첨단 보안 시설은 물론이고, 입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면서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보안, 주차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분위기다.
ADT캡스가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인 ‘캡스 스마트빌리지’가 대표적인 예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경비 보안 서비스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결합한 올인원 보안 솔루션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홈 기능은 물론이고 단지 내 보안,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설사들은 입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 건설 단계부터 해당 솔루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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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 스마트빌리지.(사진=ADT캡스)]
ADT캡스 관계자는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업계 최초로 IoT 플랫폼 기반으로 공동주택 환경에 필요한 스마트홈 및 보안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다.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자랑하는 원패스 솔루션”이라며 “내년에는 캡스 스마트빌리지 2.0을 통해 연동 설비 확대, 입주민 편의 부가 서비스 등 공동주택의 언택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중구에 있는 동원로얄듀크2단지에서는 ‘캡스홈 도어가드’를 함께 설치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으로, 현관 앞 방문자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앱에 알림을 전송하고, 영상을 촬영해 사용자에게 보내준다. 위급 상황에는 경우 SOS 버튼이나 스마트폰 앱 기능을 통해 대원들의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민봉국 입주자대표회의장은 “요즘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캡스홈 도입으로 자녀의 귀가 및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해 만족한다”며 “향후 도입될 SK텔레콤의 스마트홈 또한 외부인 주차관리부터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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