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기장판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저온화상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과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에 접수된 전기장판 화상 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총 902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위해정도의 확인이 가능한 620건 중 2~3주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는 2도 화상을 입은 사례가 63.1%(391건)로 가장 많았다. 수술이 필요한 3도 화상은 188건(30.3%), 4도 화상은 30건(4.8%)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손상 부위 확인이 가능한 735건 가운데 둔부와 다리 및 발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68.4%(503건)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몸통 104건(14.2%), 팔 및 손 88건(12.0%) 순으로 나타났다.
화상 발생 시기는 전기장판을 주로 사용하는 겨울(12~2월)이 48.5%(400건)로 가장 많았다. 발생 시간의 확인이 가능한 137건 중에서는 오전 6~9시 잠에서 깬 직후에 증상을 발견하는 사례가 35.0%(48건)로 가장 많았다.
성별은 여성이 전체의 69.3%(625건)로 남성 30.7%(277건)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로는 20대 24.7%(216건), 30대 19.5%(170건), 만 60세 이상 17.1%(149건) 순으로 많았다.
전기장판 위에서 한 자세로 누워 잠을 잘 경우 신체가 지속적으로 눌리면서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복사열이 쌓여 ‘저온화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신체 후면부에 화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고 외관상 상처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 발생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자가 치료를 하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전기장판 사용 시 얇은 이불을 덧깔거나 긴소매의 잠옷과 양말을 착용해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할 것,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거나 약물 섭취, 음주 등으로 피부 감각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사용을 자제할 것, 지나치게 고온으로 설정하지 말고 반드시 시간 예약 기능을 사용할 것, 같은 자세로 장시간 사용하지 말 것, 겨울철에는 몸에 작은 부위라도 상처, 변색 등이 발견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베스티안재단과 협력해 화상 사고 예방 교육, 정보제공 등 소비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과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에 접수된 전기장판 화상 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총 902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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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저온화상 사례 [그래프=한국소비자원 제공]
손상 부위 확인이 가능한 735건 가운데 둔부와 다리 및 발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68.4%(503건)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몸통 104건(14.2%), 팔 및 손 88건(12.0%) 순으로 나타났다.
화상 발생 시기는 전기장판을 주로 사용하는 겨울(12~2월)이 48.5%(400건)로 가장 많았다. 발생 시간의 확인이 가능한 137건 중에서는 오전 6~9시 잠에서 깬 직후에 증상을 발견하는 사례가 35.0%(48건)로 가장 많았다.
성별은 여성이 전체의 69.3%(625건)로 남성 30.7%(277건)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로는 20대 24.7%(216건), 30대 19.5%(170건), 만 60세 이상 17.1%(149건) 순으로 많았다.
전기장판 위에서 한 자세로 누워 잠을 잘 경우 신체가 지속적으로 눌리면서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복사열이 쌓여 ‘저온화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신체 후면부에 화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고 외관상 상처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 발생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자가 치료를 하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전기장판 사용 시 얇은 이불을 덧깔거나 긴소매의 잠옷과 양말을 착용해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할 것,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거나 약물 섭취, 음주 등으로 피부 감각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사용을 자제할 것, 지나치게 고온으로 설정하지 말고 반드시 시간 예약 기능을 사용할 것, 같은 자세로 장시간 사용하지 말 것, 겨울철에는 몸에 작은 부위라도 상처, 변색 등이 발견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베스티안재단과 협력해 화상 사고 예방 교육, 정보제공 등 소비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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