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습지 6년 연속 '웰니스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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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승호 기자
입력 2020-12-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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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의 모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의 대표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14일 '2021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2017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웰빙·치유·휴식 프로그램을 보유한 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웰니스(wellness)관광지 13곳을 지정한다.

 

순천만습지의 갈대숲[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천혜의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2021년 선정 지속여부 재지정 평가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절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발전 가능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연·숲치유 부문에서 6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추천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언론홍보, 팸투어·웰니스 관광지 연계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상품개발과 판촉활동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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