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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온라인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72곳이 온라인으로 건강증진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대면교육 방식의 건강증진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양주 온-헬스(On-Health)'을 개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낮아진 신체활동률을 높이는 '위아(We Are) 양주 홈트', 면역력 향상 '우리아기 감성톡톡 교실',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베리굿 건강챌린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 제작 전반을 총괄하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성호 시장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신규사업 개발과 지역주민 건강수준에 적합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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