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생명보험으로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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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12-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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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일교차 확대로 관련 질환 급증…긴급 치료비용, 소득보완 등 활용

미세먼지와 커진 일교차에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치료(비급여항목 포함) 보험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강대교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가 뿌옇다.  [연합뉴스]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상품 가입 시 심·뇌혈관질환 관련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 생활자금 등 보험금을 지급받아 긴급 치료비용, 소득보완, 장기치료·간병자금, 가족 생활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17일 안내했다.

현재 삼성생명과 ABL생명, 흥국생명, 교보생명, K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신한생명, 하나생명, AIA생명, 푸본현대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11개사에서 심·뇌혈관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을 마련해 뒀다.

이들 상품은 갱신형/비갱신형, 일반형/저·무해지환급금형, DIY보험 등 소비자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을 살펴보면 뇌출혈·뇌경색증, 허혈심장질환·급성심근경색 등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관련 수술 비용도 지원한다.

페이백 서비스도 탑재해 가입자 부담도 낮췄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를 일정기간 돌려받는 페이백형과 일정기간 경과시점에 일시에 돌려받는 일시지급형 중 선택 가능해 보장과 납입금액 반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매년 겨울이면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며 "심·뇌혈관질환 관련 생명보험상품에 가입하면 긴급 치료비용, 소득보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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