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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21일 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했다.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홍보활동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를 실시했다.
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2020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공동주택 198개소와 업무시설 45개소, 판매시설 17개소 등 317개소에 승강기 안전사고예방 홍보 동영상을 담은 USB와 승강기 안전이용 스티커 3종을 제작·배포했다.
현재 성남시 관내에는 1만 3619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9월 30일기준 승강기의 고장발생 건수는 138건으로, 이중 88%가 부품결함과 승강기 노후로 인한 고장이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해 승강기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승강기 관리주체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도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승강기 안전사고 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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