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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영국에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무용론이 퍼지면서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는 하락한 채 마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주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다.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sk케미칼은 전일대비 1.56%(6000원) 하락한 37만9000원, 진매트릭스는 5.25%(1350원) 하락한 2만4350원, 유나이티드제약은 13.25%(9900원) 하락한 6만4800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5.37%(305원) 하락한 1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자사 백신 후보 물질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돋은 단백질 스파이크의 유전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변이체에서 발견된 유전암호의 변화가 단백질 스파이크의 구조를 바꾸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 백신의 효능 연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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