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 중심거리 간판개선사업 완료

95개 업소, 102개 간판설치 및 145개 간판정비

평택시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오성면 중심거리 일대 간판개선사업(왼쪽, 개선전 오른쪽, 개선후 모습)을 완료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오성면 중심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주관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지원액 1억원을 포함한 총 3억 3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성면 숙성리 218-9번지~죽리 422-2번지 양측 도로변 상가에 이르는 810m 구간, 95개 업소에 102개 신규간판 설치 및 145개 노후간판을 교체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벽면간판 및 LED투광등을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게 설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했으며 돌출간판 등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은 철거를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개선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등을 통해 간판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별해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조개터(소사벌레포츠타운~합정초교 사거리) 중심상가 간판개선사업(89개 업소, 119개 간판설치 및 189개 간판정비)을 완료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