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22일 평택시 혁신동호회(소행성) 성과 발표대회 최우수팀 공무원들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소소한 행정의 변화가 성공을 이끈다’의 줄임말인 ‘소행성’은 자율적인 학습·연구와 토론 문화를 정착하고 조직의 역량강화 및 행정 혁신을 위해 평택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로, 10개 팀으로 구성돼 팀별로 주제 선정 및 연구 등 약 7개월간 활동을 통한 성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1차 외부 심사와 2차 내부 심사 평가 결과 △ 과제 선정 적절성 △ 연구활동 노력도 △ 연구결과 창의성 △ 연구성과 적용 가능성 항목에서 ‘젊은 도시, 스마트 시티 평택’을 위한 ‘평택모아 앱으로 평택시 100배 즐기기’라는 연구 과제를 제출해 평택시 모바일 앱 제작을 통한 위치 기반 생활정보와 지역 화폐 연계 결제 및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쿨사이다’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안이 바쁜 가운데에도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한 동호회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제안과 적용을 통해 평택시 발전과 살기 좋은 평택을 위해 힘 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공무원과 시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활동을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해 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