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000명대로…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363명 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1-01-04 09: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마스크 함께하는 새해 첫 출근길 (서울=연합뉴스)


새해 들어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6만4264명이다.

새해 연휴(1.1~3) 사흘간 1000명대에서 600명대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방역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는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데 따른 '일시적 현상'에 불과했다.

전날(657명)보다 363명이 늘면서 지난 1일(1028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85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45명→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을 나타내며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이날까지 58일째 이어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