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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시스템 구축 후 각 교육지원청과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은 12일 코로나19 위기에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업무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7개 교육지원청과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영상회의시스템은 전용 코덱 장비를 도교육청 및 17개 교육지원청과 연결해 노트북, PC 등 별도의 개인 단말기 없이도 실시간 비대면 원격 회의가 가능하다.
연계 교육지원청으로는 △ 춘천 △ 평창 △ 원주 △ 동해 △ 횡성 △ 철원 △ 양구 △ 정선 △ 인제 △ 홍천 △ 영월 △ 삼척 △ 화천 △속초양양 △ 강릉 등이 있다.
이에 교직원들의 비대면 업무 시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돼 신속한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흥준 총무과장은 “자체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대면 업무환경을 준수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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