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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고등학교 신입생 추첨 배정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추첨 배정 대상 인원은 △ 춘천학군은 8개 학교 1755명 △ 원주학군은 8개 학교 2301명 △ 강릉학군은 7개 학교 1242명 등 총 5298명으로 23개교에 추첨 배정됐고, 이 중 체육특기자 115명을 포함한 선배정 대상자는 554명이며 1단계 지망학교 배정은 2577명, 2단계 원거리를 배제한 임의배정은 2167명이다.
선지원 후추첨 배정방식이 적용돼 2개의 지망학교에 배정된 결과는 학군별로 △ 춘천 70.8% △ 원주 77.3% △ 강릉 79.5%로 나타났다.
배정 결과는 오는 15일 오후 4시에 도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된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예비소집은 실시하지 않고 각 고등학교별로 학교홈페이지 및 SNS로 등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올해 신입생 추첨배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며 “나이스(NEIS) 고입전형시스템을 통해 전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후기 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은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학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추가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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