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오산항, 어항시설 정비로 이용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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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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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까지 155억 원 투자...방사제 축조, 소형선부두 조성 등

경북 울진군 오산항 정비사업. [사진=경상북도 제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통항안전 확보 및 이용편의 도모 등을 위해 경북 울진군 관내 국가어항인 ‘오산항 정비공사’를 오는 13일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산항은 국가어항 마리나 지역으로 선정돼 수산업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이 가능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으나, 잦은 항내 매몰 발생 및 접안시설 부족 등으로 어항의 제 역할은 물론 해양레저 활성화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정비공사의 주요내용은 모래퇴적 방지를 위한 방사제(100m) 설치, 선박 접안을 위해 소형선부두(115m)가 추가되며 어민 편의시설을 위한 배후부지 정비 등이다.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금번 정비사업으로 어업인의 편의증진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해양레저 시설 이용 등으로 울진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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