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원장에 서홍관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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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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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관 제8대 국립암센터 원장.[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제8대 원장에 서홍관(62) 현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홍관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재직하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서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의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암관리법 개정으로 공익적 암연구를 위한 국가암데이터 구축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암공공데이터와 임상데이터를 결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암 빅데이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립암센터뿐 아니라 국내 암연구자에게 적극 개방해 국가 의료 발전에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국립암센터라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고,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미션을 완수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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