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임대인 선행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 큰 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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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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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지챌린지 동참 알려

  • 착한 임대료 운동 지속해 나갈 것

  • 코로나19 대처 영업제한 협조한 자영업자 등 헌신 덕분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7일 "임대인의 선행이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된다"며 착지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이날 최 시장은 "착지챌린지 동참을 선언하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착한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해 달라"면서 이 같이 호소했다.

착지 챌린지는 ‘착한임대료지원정책’의 줄임말로, 착한임대료 운동의 정착(착지)과 확산(챌린지)을 의미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시작으로 임대인들의 착한임대료 운동을 펼쳐나가 소상공인들을 돕고 경제난을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져있다.

최 시장은 임대인들의 선행이 실의에 빠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대인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한다는 사실도 내비쳤다. 

서한문은 유흥업소 업주들을 중심으로 442개소에 대해 전달됐으며, 착한임대인에게는 정부차원에서 임대료 인하액의 50%까지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교통유발부담금도 30%경감 등의 혜택을 준다.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던 건 문을 닫아 영업제한에 적극 협조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착한임대료 운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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