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전 출시된 온라인 중소사업자(SME)를 위한 첫 대출상품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이 신청가능 대상자를 확대한다. 3개월 연속 월매출 50만원 이상을 기록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29일 네이버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데이터기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을 고도화해 지난 12월 선보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SME 기준을 3개월 연속 월 매출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출 신청가능 대상자가 40% 늘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파이낸셜의 ACSS는 금융사에 축적된 금융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씬파일러(thin filer) 사업자들이 대출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매출, 반품률, 단골고객 비중, 고객 문의 응대 속도 등 스마트스토어 내의 활동 데이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반영하도록 개발됐다.
온라인 SME들은 주문량 급증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급히 단기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짧은 사업기간과 오프라인 매장 부재로 비교적 높은 금리에 대출을 받아야 했다.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분만에 실행 가능해 온라인 SME의 단기자금조달에 유용하다는 게 네이버파이낸셜 측 설명이다.
이날 네이버파이낸셜은 대출 과정에서 자사 ACSS를 통해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이 대출 금리와 한도를 판단하는 양사 분업체계가 효과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출시 후 2개월간 연체 없이 원리금 상환이 이뤄졌다. 이 기간에 대출을 신청한 사업자와 그 중 씬파일러 해당 사업자의 대출 승인율은 각각 연 40%, 52%다. 대출 승인율은 특정 대출상품 신청자 대비 대출 실행이 가능한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김태경 네이버파이낸셜 대출서비스담당 리더는 대출 승인율에 대해 "그만큼 대출 심사결과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라며 "이번에 대출 신청 기준을 낮춘 것은 그 만큼 대안신용평가시스템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사업 목표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정산시스템과 대안신용평가시스템 등 데이터기반 기술과 금융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SME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온라인 SME들이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9일 네이버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데이터기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을 고도화해 지난 12월 선보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SME 기준을 3개월 연속 월 매출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출 신청가능 대상자가 40% 늘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파이낸셜의 ACSS는 금융사에 축적된 금융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씬파일러(thin filer) 사업자들이 대출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매출, 반품률, 단골고객 비중, 고객 문의 응대 속도 등 스마트스토어 내의 활동 데이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반영하도록 개발됐다.
온라인 SME들은 주문량 급증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급히 단기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짧은 사업기간과 오프라인 매장 부재로 비교적 높은 금리에 대출을 받아야 했다.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분만에 실행 가능해 온라인 SME의 단기자금조달에 유용하다는 게 네이버파이낸셜 측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출시 후 2개월간 연체 없이 원리금 상환이 이뤄졌다. 이 기간에 대출을 신청한 사업자와 그 중 씬파일러 해당 사업자의 대출 승인율은 각각 연 40%, 52%다. 대출 승인율은 특정 대출상품 신청자 대비 대출 실행이 가능한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김태경 네이버파이낸셜 대출서비스담당 리더는 대출 승인율에 대해 "그만큼 대출 심사결과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라며 "이번에 대출 신청 기준을 낮춘 것은 그 만큼 대안신용평가시스템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사업 목표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정산시스템과 대안신용평가시스템 등 데이터기반 기술과 금융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SME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온라인 SME들이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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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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