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광명동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시민·관광객에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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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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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동굴,‘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 국내·외 누적 관광객 592만 명

  •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9일 "광명동굴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동굴이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한국관광 100선에 2017~2018년, 2019~2020에 이어 3번째 선정돼 시선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해 이번이 5회째다.

이번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박 시장은 말한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개발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동굴 내부에는 각종 공연과 3D 영화를 상영 할 수 있는 동굴예술의 전당을 비롯, 황금폭포, 근대 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 동굴 외부에는 라스코전시관, LED미디어타워, 인공폭포, 도담길 등 특색 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4월 유료 개장한 이래 592만 명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올해 광명동굴에 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광명동굴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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