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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곽도영 의장과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와 더불어 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교육감도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도의회 운영에 대한 핵심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분권 관련 제·개정 상황과 달라지는 의회제도, 지방분권제도의 안착을 위해 의회사무처에서 세부적으로 준비할 사항들을 보고하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석 운영위원장은 “이번 의원총회는 후반기 강원도의회의 의정운영 방향을 세밀하게 설정하고 의정활동의 발전적인 의견을 모색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지방자치분권 시대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지방의회의 역량과 자치권 확대 강화에 따른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7월까지 '도의회 운영기능 및 조직개편 진단'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오는 9월 임시회에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자치법규 제·개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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