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상공인 등 긴급 생활안전지원금 신청 내달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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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02-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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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택시·버스 운수종사자도 신청 가능'

파주시청.[사진=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신청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 버팀목 자금과 생활안전지원금이 같은 기간에 신청을 받아 지연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 이 같이 연장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파주페이 가맹점과 면허세 부과대상자 자료 등을 대조해 지원금 미 신청업소를 찾아 개별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소상공인 단체 회원들에게 안내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시 자체 예산으로 지급되며, 정부 지원금과 중복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파주에 주민등록 및 사업자 등록을 자로,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이하인 소상공인은 매출액 감소여부와 관계없이 100만 원이 지급된다.

2019년 매출액 기준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또는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중 매출액이 각각 5%, 10% 이상 감소하면 100만 원이 지급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택시·버스 운수종사자도 재직기간 등을 확인해 50만 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서24 사이트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정부의 버팀목 자금과 같은 기간에 신청을 받아 시민들이 지원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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