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구 51만 회복을 위한 착한 무료 중개서비스 실시

  • 3일부터 신규전입자 대상 중개보수 10% 할인 착한중개서비스 시작

포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전입 착한(무료)중개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인구 51만 회복을 위해 신규전입자를 대상으로 중개보수를 할인하는 착한중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전입 착한(무료)중개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재능기부 중개업소에 착한중개업소 포스터 및 참여 공인중개사 명찰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 포항시 남·북구 지회장, 참여 공인중개사들이 참석했다.

신규전입 임대차 착한(무료)중개서비스는 포항시 인구 51만 회복을 위한 포항시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이다.

관외 신규전입자에 대해 임대보증금 4000만 원 미만 무료중개를 포함해 중개보수 요율 전 구간인 4000만 원 이상~6억 원 미만도 중개보수의 10%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는 내용으로 200여 개 개업공인중개사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착한중개서비스 시행을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게시판, 포항시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포항시 인구 51만 회복을 목표로 공인중개사협회 포항 남·북구지회와 함께 타 시군 전입세대 전월세 임대차계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대차 착한중개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포항시 도시계획과 지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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