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속가능한 먹거리기반' 조성···'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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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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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활력아카데미 기초과정 개강···민간조직 활용 '농촌 특화산업' 개발 추진

[사진=상주시 제공]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상주푸드플랜의 마중물입니다.”

경북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노명희)은 지난 4일과 9일에 이어 오는 12일 천연농업영농조합법인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민간 참여 활동 조직 양성 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신활력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자의 이해를 높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민간참여 활동조직인 액션그룹 발굴ㆍ구성을 위해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개인ㆍ공동체ㆍ단체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간조직을 활용한 추진 주체 육성, 농촌 지역 자산을 활용한 특화산업 개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람과 공동체를 키우는 지속가능한 먹거리기반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먹거리통합지원체계 구축, 먹거리기반 사회적경제주체육성, 먹거리 공동체 문화 확산’등 3개 영역 13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4년간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6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얻었으며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번 아카데미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명희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 사업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액션그룹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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