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올림픽경기장 '냐오차오' 전경. 황사에 뒤덮여 사방이 온통 누렇다. [사진=웨이보]
올 들어 최악의 황사가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을 덮쳤다.베이징시 기상대는 이날 올 들어 사상 첫 황사 황색경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이날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로 인해 가시거리가 1㎞ 이하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환경모니터센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각) 베이징의 실시간 공기질지수(AQI)는 최고치인 500에 달해 오염 수준은 최악인 '심각한 오염'(AQI 301∼500) 수준이었다.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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