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용담부용·아신·하자포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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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1-03-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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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측량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선정'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용담부용·아신·하자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을 추진할 측량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선정했다. 경기지역본부는 내년 12월까지 이들 지구 1575필지, 92만2418㎡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은 현재 사업지구 지정과 지적측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면적의 3분의 2 이상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나 하지만 현재 동의율이 낮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토지분쟁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평군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으로 전 연차 대원 모두의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씩 받아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군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에 해당되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1시간만 받으면 된다.

교육은 양평군 홈페이지 배너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 본인 인증을 거친 뒤 교육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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