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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교원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교원 온쉼표'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교원 온쉼표’는 교원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인 ‘맞춤형 힐링캠프’의 새로운 이름으로, 학교 구성원의 상호존중 교육활동을 보호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원은 각 기관별 자연 친화적 특화 프로그램 △웰에이징과 심신 테라피(힐리언스 선마을) △템플 스테이(강화 전등사) △자연 명상 스테이(아침편지문화재단 명상치유센터) △산림치유(국립횡성숲체원) △연극과 명상을 통한 성찰(행복공장 성찰공간 빈 숲) 등 5가지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이종원 동아시아시민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교권 회복을 위해 교사들이 효율적인 쉼으로 열정을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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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단위학교 인권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학교인권교육 전문가단’을 구성·운영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학교인권교육 전문가단’은 관내 초·중·고 25명의 교사로 구성됐으며, 학생·교직원·보호자 학교 구성원 대상별 인권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범교과 주제 중심의 교수학습 및 교과 연계 학습자료,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활용 자료 등을 개발해 학교 현장 인권교육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가 학교 현장에 혼란 없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관내 초·중·고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과 함께 인권동아리 운영, 교사·관리자 인권 감수성 함양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학교 인권교육이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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