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전 차종 전동화…총 20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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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4-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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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컨셉카 'LF-Z 일렉트리파이드' 세계 최초 공개

렉서스가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5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렉서스는 최근 브랜드 변혁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렉서스는 2025년까지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등 10종 이상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분변경과 신차 등을 포함해서는 총 20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렉서스는 2025년까지 전 차종에 전동화 모델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판매 비중을 내연기관 모델보다 끌어 올리고 2050년에는 모든 자동차의 생산부터 운행과정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렉서스는 2005년 중형 HEV SUV RX 400h를 출시하며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재 전세계 약 90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9종의 EV, HEV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대수는 약 193만대다.

사토코지 렉서스 인턴터내셔널 사장은 "탄소 중립 사회의 실현이라는 사회적 사명을 다하면서도, 자동차가 주는 즐거움, 기쁨을 앞으로도 제공하겠다"며 "올해 출시되는 2종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화되는 라이프 스타일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의 전기차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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