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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4월 1일 안동시보건소에서 AZ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 지사는 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백신접종 불안 해소와 도내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1일 안동시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다.
경북도는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등 7만2611명에 대해 AZ접종을 진행 중에 있다.
5일 0시 기준 4만7609명이 1차 접종을 마쳐 65.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나, 전국 평균인 71.7%로 보다 6.1% 낮은 상황이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접종 후 즉시 업무에 복귀해 ‘주(駐) 부산러시아총영사 면담’,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참석, ‘포항남구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를 격려하였고, 2일에는 ‘경북도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식’과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했다.
3일에는 대구에서 열린 ‘2021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개장식’에 참석해 농산물꾸러미 직접판매 등 도정 현안과 과제들을 꼼꼼히 챙겼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직접 맞아보니 불안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아, 안전성과 효과성이 현장에서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밝히면서 “백신접종은 나와 우리 가족, 경상북도가 코로나19의 위험을 종식시키는 방법으로 도민들께서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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