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암 예방타운으로 암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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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기자
입력 2021-04-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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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보건소-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관리소 ‘암 예방타운 건설' 업무협약 체결

최영수 영천시보건소장(왼쪽)이 LH공사 문래주공 아파트 관리소장과 암예방에 관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6일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영천시보건소-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관리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영천문내관리소와 연계해 영천문내주공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암ㄴ사망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들이 암 검진을 받고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개최, ,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 신체건강 상담, 운동 상담, 식이 교육 등을 실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여러 사업과 연계하기로 했으며, 아파트에서는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암 예방 도우미가 대상자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영천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영천시 10대 사망 원인 중 1위가 암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문내주공아파트를 암 예방 타운으로 운영한 뒤 점차 확대시켜 전 시민들의 암 예방과 건강 증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사진=영천시 제공]

한편 영천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에서 교육생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영천시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9기를 맞이하는 영천시농업대학은 작년과 달리 포도, 복숭아 2과정으로 과정별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해 소수 정예로 편성했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과정별 21회 100시간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 및 현장견학 외에도 토론·실습 활동을 추가해 교육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동형 교육으로  학습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영천시농업대학은 2003년 경북 도내 최초로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870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으며 18년간 지역주산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 21개 과정을 운영해 지역농업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영천시농업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소수 정예로 운영한다”며 “이러한 위기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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