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주가 18%↑' 카카오엔터 美 웹툰업체 타파스미디어 인수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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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4-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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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앤씨미디어는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75%(7650원)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6003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29위다.

웹소설 및 웹툰 전문 콘첸츠 공급업체인 디앤씨미디어는 카카오페이지가 2대 주주다. 이에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가 미국 웹툰 업체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북미 지역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타파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와 콘텐츠 제휴를 맺어온 타파스는 북미 지역 첫 웹툰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는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 일환으로 타파스 지분을 40% 이상 끌어모아 해외 관계사로 편입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웹소설 및 웹툰 전문 콘텐츠 공급업체인 디앤씨미디어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앤씨미디어의 주요 수익원이 카카오내 콘텐츠 공급인만큼 주목받고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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