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가족 친화형 축제···'플레이캠핑 페어‧키즈엑스포'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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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4-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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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관련 제품···캠핑 분야 우수제품

대구 엑스코 전경. [사진=대구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2021 대구경북 플레이캠핑 페어, 제2회 대구 키즈엑스포가 16일 동시 개막하여 18일까지 3일간 엑스코 1층에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스산업연구원과 대구맘카페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대구 키즈 엑스포에서는 어린이 관련 교육기자재, 안전용품, 건강 및 생활용품 분야의 업체 100개사 250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대구키즈엑스포 전시제품을 구경하는 어린이. [사진=대구엑스코 제공]

이는 미래 디지털 교육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어있다.

또한 마이스산업연구원과 대구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 페어는 우수캠핑장비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대구경북 플레이캠핑 페어 전시품을 살펴보는 관람객.[사진=대구엑스코 제공]

캠핑 페어에서는 초보 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대구경북 지역관광 홍보부스, 참가기업들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마련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엑스코 관계자는 “전시회 관람 시간은 키즈엑스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플레이 캠핑 페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라며, “입장료는 키즈엑스포 3000원, 캠핑 페어가 5000원이며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도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 페어에 참가하여 남구 주요 관광명소와 내년에 개장될 도심형 캠프장을 집중,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남구에 위치하는 앞산해넘이전망대 뒤로 해가 넘어가고 있다.[사진=대구남구 제공]

남구청은 최근 코로나로 급성장하고 도심 근거리 여행, 가족 단위 여행, 캠핑 여행 수요에 발맞춰 대구·경북 플레이캠핑 페어에 참가해 앞산 해넘이전망대, 앞산전망대 등 남구 언택트 관광지와 내년에 개장될 도심형 캠프장을 집중하여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캠핑 관련 제품전시, 초보 캠핑족을 위한 캠핑 체험, 캠핑 트랜드 특별전과 함께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캠프장을 갖춘 지자체들도 참가하여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대구 남구는 내년 하반기 개장 목표인 3대가 함께 소통하는 골안골 도시형 캠프장과 더불어 앞산 해넘이전망대, 앞산 하늘다리, 자연 친화형 스포츠 클라이밍장, 고산골 공룡공원 등 남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를 중점적으로 알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바뀐 여행 트랜드에 맞춰 남구 관광도 새롭게 변하고 있다”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지, 캠핑 및 야외 레포츠 대표 관광지 남구로 거듭나 지역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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