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들은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받은 동네병원 등에서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예약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가 만든 제품이다. 정부는 앞서 희귀 혈전증 논란에 휩싸인 AZ 백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날 정부는 돌봄 관련 협회, 단체, 항공사 등을 통해 접종 대상자를 파악하고 문자 등으로 예약 절차를 안내했다. 별도의 안내를 받지 못한 접종 대상자는 직업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특수학교 종사자,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와 투석 환자들이 AZ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