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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반 달빛야행 포스터.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을 잇는 7.7Km의 걷기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 기획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번 1회차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를 시작으로 온뜨레피움, 물레방아광장, 월영교, 낙강물길공원을 잇는 코스로 5개 지점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안동호반 달빛야행’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5개의 주요 이벤트 지점마다 대형 달 조형물을 설치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밤에는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여진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안동을 찾고 즐길 수 있게 비대면으로 걷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걷는 비대면 걷기 축제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안동 지역 특산물도 선물로 받아 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아름다운 하루 행사 진행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이웃 사랑·나눔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3년 연속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800여점의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발생한 판매수익금 전액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기부 동참에 뿌듯해하는 시민을 보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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