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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선주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동부건설우는 29.95%(1만900원) 상승한 4만7300원, 신원우는 29.91%(1만1050원) 상승한 4만8000원, 성문전자우는 30%(3000원)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는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의 잔여재산을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 주식을 말한다.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한다.
동부건설우는 대구 서구 내당동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보통주인 동부건설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문전자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관련주 중 하나다. 성문전자 대표가 황교안 전 대표와 같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알려지면서부터다.
최근 황 전 대표가 차기 대통령 선거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성문전자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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