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2호 태양광발전소.(사진=에스와이)] 에스와이는 SK E&S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지붕임대 태양광발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K E&S가 에스와이 공장 지붕을 임대해 태양광 발전하는 형태로, 에스와이가 지붕 임대와 동시에 직접 태양광발전소 설계와 시공, 유지보수를 맡는다. 9월 준공 예정인 설비의 규모는 1 MW(메가와트)다. 일반가정 34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1.3 GWh(기가와트시·배터리 용량 단위) 전력 생산이 기대된다. 에스와이는 인주 생산단지에 5개 동 공장 중 기존 3개 동 공장 지붕에 자체소비용과 전력판매용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2개 동 공장도 지붕임대 태양광발전을 진행하면서 단일 단지에 지붕태양광 전 사업모델을 운영 중이다. 향후에는 자체 태양광발전사업 운영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신제품 개발과 지붕태양광발전소 시공사업 제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에스파 지젤, '메종키츠네, 2025SS'포토콜 참석"말하는 CCTV로 진화"…에스원, 지능형 CCTV에 AI 에이전트 탑재 에스와이 관계자는 "특허 받은 태양광발전용 지붕재인 ‘뉴솔라루프’와 더불어, 반사광에도 발전하는 양면모듈에 특화된 ‘세라믹하이퍼빌 지붕재’ 등 특화 제품들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해안가에 인접한 현장에는 초속 50m를 버티는 태양광 구조물을 추가 적용하는 등 현장 맞춤형 시공으로 2017년 태양광발전 EPC 사업 진출 후 현재까지 진행한 수십여 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없는 것도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공장지붕 임대 #에스와이 #SK E&S 좋아요0 나빠요0 신보훈 기자bbang@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