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프랑스 주제로 다채로운 클래식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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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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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마티네 콘서트' 하반기 티켓 오픈

  • 7년 연속 사회 맡은 배우 김석훈의 안정적인 해설 돋보여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프랑스 주제로 다채로운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한 달에 한번, 클래식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단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마티네 콘서트’ 하반기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올해 16번째 시즌을 맞이한 ‘마티네 콘서트’는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로 일반 관객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성남문화재단의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2021 마티네 콘서트는 ‘프랑스로부터’를 주제로 지난 3월 시즌 첫 공연을 시작해 12월까지 작곡가 드뷔시, 생상스, 라벨 등 프랑스 음악가들의 작품과 함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문화를 만들어온 프랑스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악들을 소개한다.

특히, 7년 연속 사회를 맡은 배우 김석훈의 안정적인 해설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오케스트라, 클래식계 라이징 스타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오는 6월 공연에는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디토 오케스트라, 이병욱 지휘자와 함께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 또 7월에는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과 서울시향 수석 팀파니스트 출신의 프랑스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드뷔시와 이베르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데이비드 이, 서진 등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들과 발트앙상블, 성남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등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가 마티네 콘서트에 함께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한편, 공연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며, 티켓 오픈은 6~12월 공연까지 총 7회 공연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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