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영권 매각' 남양유업, 2거래일 연속 강세

[사진=아주경제DB]



남양유업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경영권 매각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남양유업우는 전 거래일보다 29.88%(7만2000원) 오른 3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18.77%(10만7000원) 오른 67만7000원에 현재가를 형성하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27일 최대주주인 홍원식 전 회장 등 두 명의 보유주식 전량을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29.84%(13만1000원) 오른 5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양유업우도 같은 기간 29.92%(5만5500원) 오른 24만1000원에 마감했다.

남양유업은 최근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오너 일가는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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