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5호스팩 주가 무려 29%↑...합병 소식 없는데 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SK5호스팩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8분 기준 SK5호스팩은 전일대비 29.91%(860원) 상승한 3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SK5호스팩 시가총액은 16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스팩(SPAC)은 공모로 조달한 자금으로 비상장사와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상장 후 1년 뒤부터 청산 기한인 3년 내로 합병 대상 기업을 찾아야 한다.

이에 상장 직후에는 조용하다가 합병 소식이 전해지면 주가가 오르게 된다. 다만 최근 일부 스팩이 별다른 합병 소식이 없음에도 투기적 심리가 반영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삼성스팩4호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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